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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re 2015년, Vols. 23–34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RE-thinking / 다시 생각합시다, 깊이 생각합시다. REformed / 그래야 개혁될 수 있고. REvival /그렇게 될 때, 참된 부흥이 가능합니다. REcreation / 그럴 때, 주님의 새 창조인 교회가 교회다워집니다. REcreation/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즐거움을 누립니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순절에 오신 성령께서는 율법을 돌판이 아니라 주의 백성들의 마음판에 새겨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우리는 성령강림절과 맥추감사절을 따로 지키기 보다는 둘을 통합하여 성령강림절로 지키는 것이 합당하다. 이 두 가지를 굳이 나누어서 지키려고 한다면 맥추절을 감사일로 지정하여 지킬 수 있겠다. 고신 헌법 〈예배지침〉 제7장 금식일과 감사일 중 제27조에 언급하고 있듯이 교회가 감사일을 지정하여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농경문화가 점차로 사라져가기에 예전처럼 보리와 밀을 추수한 것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개념이 사라졌지만 한 해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 하나님께 감사를 표할 수 있겠다. 이제 마지막으로 장막절을 생각해 보자. 장막절 역시 그리스도로 인해 성취되었다. 예수님이 친히 이 장막절을 언급하셨다. 예수님은 장막절 마지막 날 제사장들이 황금주전자를 가지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물을 떠 와서 성전뜰에서 주발에 붓은 장면을 보시고는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른 자
Volume 29, Page 66